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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기

2차대전말 독일의 비밀 병기 Focke-Wulf Triebfluegel는 powered-by-wings fighter이란 의미로 2차세계대전이 종전으로 가던 1944년말에 독일에서 나온 Tailsitter(꼬리날개로 착륙하는 비행기) VTOL 개념 요격 전투기였다. 2차대전말 계속되는 연합군 폭격기의 군수공장 폭격을 저지하기 위해 군수공장의 작은 공간에서도 이륙이 가능하고 접전지역이나, 국경의 숲, 계곡 등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요격기를 개발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Triebfluegel는 설계 개발 후 풍동실험단계까지 이러렀으나 2차대전 종전과 더불어 시제기 제작 단계까지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독일의 항공 기술을 가져간 미국은 Tail sitting 방식을 적용하여 수직이착륙 전투기 개발을 지속하였다. 설계방식은 매우 독특하.. 더보기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 Me 262 독일의 메사슈미트 Me-262는 1944년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로서 실전에 사용되었던 2차세계 대전 최강의 최첨단 전투기이다. P-51 무스탕이나 스핏파이어, 야크 Yak-9등의 동시대 왕복엔진 전투기보다 빠른 것은 물론이었거니와, 같은 제트 전투기였던 영국의 글로스터 미티어보다도 더 빠르고 강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당연히 달려있어야 하는 프로펠러가 없는 신비의 전투기이기도하다. 현대전은 항공전자의 능력이 전투기의 성능이지만 당시의 전투기의 고도와 속도를 이용한 에너지 전투였다. 그래서 낮은 속도의 기동성 보다는 고속의, 높은 고도를 차지하는 제트 전투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절벽 끝에서 탄생한 제트 전투기 하지만 독일의 패망이 눈앞에 두고 그 탄생은 너무나 늦어 운영기간은 1년도 채 못되었다. 194.. 더보기
B-2 폭격기의 진정한 선구자 호텐 폭격기 Ho 18. 1944년 독일은 항속거리 11,000 km, 무장 탑재 4톤 능력의 폭격기 제작을 제안하였다, 이는 미국을 폭격할 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폭격기는 독일을 출발하여 뉴욕을 무급유로 왕복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제안에 대해 5개의 독일 항공 제작사는 설계안을 제출하였다. 하지만 어느 기종도 미국을 폭격하거나 미국의 폭격기 능력을 따라 잡을 수는 없었다. 설계는 재검토 되어 2회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호텐 형제의 설계안은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호텐은 당시 주로 소형의 전투기에 치중을 했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들의 설계 실패 소식을 접한 호텐 형제는 군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우선 미국의 폭격기 설계를 연구하고, 자체 폭격기 설계에 착수하였다. 무게를 계산하.. 더보기
로즈웰 사건의 실체, 미공군의 비밀 프로젝트 2차대전이 종료되고 소련은 독일에서 데려온 많은 기술자들과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엄청난 속도의 기술 진보를 이루고, 특히 무기체계에 대해서는 미국이 두려워 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그결과 스푸트니크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쾌거를 이루고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를 놀라게하였다. 특히 1945년 종전에 가까웠을 때 영국의 포로가 된 독일의 한 조종사는 연합군을 놀라게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원자력을 이용한 엄청난 속도의 전투기 및 폭격기를 독일이 개발중에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 기체는 Horten Ho IX/Gotha 229로 알려져있었다. 안그래도 프로펠러도 없고, 엔진이 동체에 감싸여있는 블렌디 바디의 신기한 Me 163 로켓 요격기가 연합군 폭격기를 무서운 속도로 공격했던 사실에 연합군 측에서는 이.. 더보기
활주로가 필요 없는 Zero-Length Launch Fighter 항공기의 개발사에서 보면 정말 기발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왔던 것을 알수있다. 그중 하나가 "Zero-length launch (ZEL)" 개념. 즉 이륙시 활주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륙방식이다. 물론 활주로를 필요로하지 않는 이륙방식은 수직 이착륙기도 있지만, 이 ZEL방식은 착륙은 기존방식으로 수행을 하기 때문에 활주로가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어느 장소에서도 이륙이 가능하고 신속하게 고도를 차지할수있도록 하기위함이 목적이다. 방법적으로는 이륙시 거대한 고체추진 로켓을 항공기에 장착하고, 이동식 트럭에서 발사(이륙?)하도록 한다. 1. F-84 연구기 냉전기간 동안 적의 비행장 무력화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반면에 적의 아측 비행장 무력화에 대비하여 활주로 없이도 이륙 가능한 전투.. 더보기
전진익기의 역사를 이어가는 기종들 1944년. 익히 잘 알려진 독일의 Ju 287 제트 폭격기. 전진익을 만들려고 만든게 아니라 폭탄창 공간 확보 때문에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전진익기. 1944년. 미국의 XFG-1. 단 두대만 만들어진 글라이더기였으나, 유인용으로도 만들어졌다. 장거리 폭격기의 보조 연료통 개념으로 운영되었다. 1948년 러시아에서 연구용으로 개발한 LL-3 기종. HFB 320. 최초의 전진익 상용기이다. 1964년 1976년 F-16 Foward Wing Sweep, 또는 Foward Sweep Wing이라 한다. 전진익 연구용으로 만들었다. 1987년 X-29. 본격적인 전진익 연구기로 제작되어, 사실상 전진익 연구의 대부분이 이 기체로 이루어졌다. 1997년 S-47. 러시아에서 S-37을 근간으로 만든 전투기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