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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기

Douglas사의 X-3 Stiletto Douglas사의 X-3 Stiletto(단검)는 1950대에 미국에서 초음속 순항 비행 능력을 실험하기 위해 제작된 제트 실험기이다. 마하 돌파를 위해 가볍고 강력한 소재인 티타늄을 대량으로 사용하였고, 그 형태 또한 매우 특이하였다. 하지만 추력 부족으로 마하 1도 돌파하지 못하여 실험기로서는 실패작이었으나, F-104를 제작할때 많은 공학적 데이터를 제공해 줄수있었다. F-104는 X-3와 유사한 형태로서 마하 2를 돌파하는 고공 요격기로 성공하였다. X-3 Stiletto 는 초기의 실험기 중에서는 매우 날렵한 몸매를 가졌다. 이 날렵한 몸매로 이루고자 했던 실험 목적은 스스로의 추진력을 이용, 지상에서 이륙하여 고고도로 상승한 후, 마하 2의 속도를 지속 유지하면서 순항 비행을 하는 것이다. X.. 더보기
호떡 같이 생긴 XF-5U XF-5U Vought XF5U는 2차대전중 미해군이 함상 전투기로 개발하기위한 실험기이다. 항공기 형태적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특한 형태인데 마치 팬케익, 우리 같으면 빈대떡 같이 생겨, 원형기 V-173의 이름은 Flying Pan Cake라 불렸고, 전투기 형으로 추진된 후속기 격인 XF5U는 Flying FlapJack으로 불렸다. 초기 실험기격인 V-173 를 더 발전시켜 전투기형으로 개발된 XF5U-1 는 원형기보다 더 크게, 구조물도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하여 V-173보다 무려 5배나 무거웠다. 엔진은 1,600 마력의 ratt & Whitney R-2000 피스톤 엔진을 사용하였고, 극단적으로 짧은 날개를 이용하여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고속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XF.. 더보기
Tilt Shaft Transcendental Model 1G 수직 이착륙과 수평비행(Cruise)에 동일 엔진을 사용하며, 프롭의 방향을 축을 통해 전환하여 추력방향을 바꾸는 개념(Tilt Shaft)이다. Transcendental Aircraft사는 미국 펜실바니아에 있는 작은 항공회사로, 최초의 Tilt Rotor 개념의 수직 이착륙 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비행시킨 회사이다. Model 1G는 1인승의 작은 실험용 항공기로, 날개는 동체 상부에 장착된 고익이며, 고정식 랜딩기어를 사용하였다. 동체 전면의 투명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여 마치 헬기의 캐노피와 유사하게 하였는데, 수직 이착륙시 조종사의 시계를 양호하게하기 위함이었다. 엔진은 동체 내부에 장착하고 날개를 지나는 긴 축을 통해 날개 끝에 서로 반대로 회전하는 로터로 동력을 전달하였다. 직경 5.2미터의 .. 더보기
2차대전 말, 독일의 로켓 전투기 Messerschmitt 163 Komet Messerschmitt Me 163 Komet은 Alexander Martin Lippisch가 설계하였으며, 로켓으로 추력을 생성하는 전투기이다. 2010년 기준으로 로켓으로 실전에 참여한 전투기는 Me163이 유일하다. 당시로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메사스미츠 시험비행조종사 Rudy Opitz 는 시속 1,123 km/h (698 mph)에 달했는데, 당시 음속 돌파여부가 불확실하다. 만일 음속 돌파를 하였다면 세계최초의 음속돌파는 X-1이 아니라 Me-163이 된다. X-1의 음속 돌파는 1947년에 이루어졌다. 300대 넘게 제작되었지만, 로켓엔진 전투기의 최대 약점인 체공시간 문제로 실제 이 막강한 성능의 전투기는 연합군 전투기 9대를 격추하는데 그친다. 개발과정 당시 독일에서는 할공.. 더보기
Tail Sitter 방식의 XFV-1 수직 이착륙기 XFV-1은 락히드사에서 제작한 VTOL 실험기로 Tailsitter의 형태로 제작되었다. 락히드사의 XFV-1 개발은 1948년 미해군이 일반 전투함의 작은 공간에서 이착륙 할 수 있는 항공기 실험기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해군은 2차대전과 한국전쟁에서의 경험으로 해군의 원활한 작전을 위해서는 항공모함이 필수였고, 대규모 항공모함 선단을 거느리고 작전을 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각 전투함들이 공간을 허락하는 작은 구역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투기를 배치하여 스스로 적의 항공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최선단에서 정찰, 감시, 적의 소형 선박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게 하는 항공기 개념을 세웠다. 이런 전투함에서 이륙이 가능한 전투기는 일반 상선이나 유조선 등에도 배치가능하여 언제든지 .. 더보기
나찌 독일의 스텔스 폭격기 Ho 229 (발견당시) 더보기
원형 날개를 가진 UFO같은 Vought V-173 Vought V-173 "Flying Pancake"은 챨스 짐머맨이라는 미국의 실험기 제작의 선구자적인 사람이 미해군의 Vought XF5U "Flying Flapjack" 계획의 한 부분으로 2차 세계대전중에 설계한 항공기이다. V-173과 XF5U 두 항공기 모델 모두 매우 독특한 형상을 하고있는데 납작하고, 둥근 디스크 형태 이다. 이런 날개형태를 나중에 Flying Wing과 유사 개념의 명칭으로 Flying Surface라고 불려졌다. 동체 속에 들어간 왕복엔진 2대에 연결된 각각의 프로펠러로 부터 추력을 얻는다. 1930년 챨스 짐머맨은 스키머라는 원반형태의 날개에 매우 관심이 많은 항공학자와 함께 이 독특한 형상의 항공기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작은 크기의 모형을 풍동 실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더보기
나찌 독일의 스텔스 폭격기 Ho 229 (도면) 더보기
나찌 독일의 스텔스 폭격기 Ho 229 (사진) 더보기
나찌 독일의 스텔스 폭격기 Ho 229 Horten Ho IX (Ho 229, 또는 제작사의 이름을 따서 Gotha Go 229라고도 함)은 2차대전 후기에 완전한 Flying Wing 형태의 전천후 전투 폭격기로 등장한 놀라운 기체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현대의 B-2와 같은 전익기에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고도 15Km에 달하고, 형태적으로도 현대 B-2에 적용한 스텔스 설계 였다. 1930년대 초기 Horten형제는 글라이더의 발전형태로 전익기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고, 1차대전 이후 전투기 개발에 제한을 두었던 국제적인 협약 때문에 독일 정부는 민간의 글라이더 클럽에 비용 투자를 하여 항공산업을 발전시켜왔다. 호텐 형제는 글라이더는 기존 항공기의 불필요한 구조물을 제거하므로서 저항을 줄이고, 최소한의 파워로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