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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

인도네시아 머라파이 화산

지난 10월 25일 공중으로 5Km높이로 화산재를 뿜어올린 인도네시아 Merapi 화산이 화산분출이 계속되고있다. 주변 농가와 농장을 초토화시키면서 벌써 주변 인구중 지난 2주간 14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수십만의 주민은 대피하였고, 정부는 반경 20Km를 위험지역으로 선포하였다. 백두산의 화산 폭발에 대해 연이은 소식을 접하면서 인도네시아의 화산 폭발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심정이다.

머라파이 화산과 농부. 화산은 주변 15Km 까지 화산재와 지하 분출물을 품어내고있다.

무섭게 폭발하는 화산

 날라온 용암으로 집은 불타고 화산재가 쏟아져 온통 하얗다. 자원대가 구성되어 인명 구출에 힘쓰고있다.

 화산재와 사람을 태우는 듯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긴급하게 대피하는 피난민들... 어린아이가 제발 살았으면 한다.

 화산재가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번개를 만들고있다.

 화산재와 열기로 폐허가된 마을

 한 생존자(18세)는 심각하게 부상당한 언니를 쳐다보고있다.

 일일이 장례를 치럴 형편이 못되자 집단 장례식을 하고있다.

한 마을에서 바라본 화산 폭발 현장

 갑자기 넘쳐흘린 강에는 진흙과 나무들이 쌓여있다.

화산의 피해를 입은 마을. 그나마 열의 피해는 덜한듯 하다.

 인명 구조팀들이 생존자 수색을 서두르고있다.

 뚫린 지붕으로 들어온 화산재가 부엌을 뒤덮었다.

 새장안의 애완용 새가 화산으로 죽어버렸다.

 화산의 열기로 녹음기가 녹아버렸다.

 처참한 현장에 구조팀이 들어왔지만... 슬픈 현실 뿐

 타버려서 까만 숯덩이가 되어버린 사체

 이 소의 고통도 말이 아니다.

 화산에서 분출중인 용암. 11월 2일.

 용암과 연기가 무섭게 품어져나오고있다.

 엄청난 화산재가 쏟아지고 사람들은 오토바이로 마을을 떠나고있다.

 나름대로의 보호장치를 하고 대피하고있는 여인

 대피중인 마을 사람들

 11월 4일에도 계속 연기를 품어내면서 화산이 활동하고있다.

 화산 주변의 나무들은 쓰러지고 화산재로 덮였다.

 아직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않은 마을 주민들도 정부의 지시에 따라 대피하고있다.

 위기 상황에서 도둑질하다가 잡힌 범죄자.

 인도네시아 군이 나서서 구조작업을 벌이고있다.

 무슬림 피난여인이 기도를 드리고있다.

 기부받은 옷가지들이 피난처로 배송되었다.

 피난처의 소녀. 슬픔에 잠겨있다.

 화산은 그치지 않고 대피소에는 비가내리고 정말 답답하기만하다, 하지만 이 비는 화산재 상당부분을 씻어줄것으로 기대한다.

 화산 폭발 현장을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

 수색 구조팀이 시신을 옮기고있다.

 죽음이 다가올 때 이사람의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옥수수밭이 화산재의 피해를 입었다.

 끊임없이 공격하고있는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