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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

하히티. 지진이 있은후 10개월이 지났으나....

올해 1월에 하이티에서는 30만명이 사망한 큰 지진이 발생하였다. 하이티 정부나 UN, 기타 구호단체들이 생존자들의 건강과 생존을 위한 음식 공급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콜레라가 창궐하여 300여명이 사망하는 등 또 한번의 고통을 겪고있다. 본래 콜레라는 이지역의 질병이 아니었는데, 역학 조사자들은 남아시아에서 근무하다가 이지역으로 파견된 UN 소속인원들이 병을 옮겨 온듯하다고한다. 인도네시아도 콜레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아직도 130만명의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텐트생활을 하고있고, 전염병은 이 불결한 단체 거주지에서 급속하게 퍼져나가고있다.

 폐허가된 지역에 불시착한 항공기. 그위에 수탁이 올라가있다.

소형 비행기가 많은 걸로 보아 이지역이 작은 시 공항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많은 텐트로 가득차있다.

이렇게 맑은 물이 공급되는 지역은 몇 되지도 않으며 그나마 충분하지 못하다.

 콜레라에 감염된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가고있다.

콜레라 예방을 위한 수칙을 벽보로 붙이고있다.

 병원에 누운 콜레라 환자.

저 뒤에 국회 의사당이 보이고, 무너진 집을 망치로 허물고있는 소년

국회의사당이 무너져도 정치는 계속되고있다.

밤에도 살기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지진후 2월의 사진

지진후 같은 거리에서 찍은 9월의 사진. 거의 변함이 없다. 피해지역의 약 2%만이 정리가 되고 대부분이 그대로 방치되고있다. 장비와 돈이 없다는 이유이다. 이곳 사람들은 무너진 건물 사이사이에서 그냥 몸을 맏기고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

길거리의 핫도그 장사

 더러운 하천을 삿대질로 건너가고있다

정부에서 파견된 인원이 피난민들이 사용하는 물탱크의 염소 수치를 측정하고있다.

UN 파견대 지역에서 나온 오물을 방류하지않고 저장하고있다.

학교가는 소녀

피해지역의 종교인 부두교 종교행사

종교의식에 참가한 한 여인

비가 오자 콜래라 환자를 수용하는 병원에 비가 쏱아지고있다.

콜레라로 입원하여 거의 탈진상태인 아들의 손을 잡은 남자

병원 종사자가 환자들에게 사용한 폐기물들을 태우고있다.

미국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난민촌에 전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주민들과 이야기하고있다,

세탁을 마친 인형 장난감

학교는 계속된다.

텐트 난민촌에 사는 사람들. 사진의 여인은 지진으로 남편을 잃었다.

콜레라로 사망한 어머니가 병원에서 수의가 입혀지고있고 이를 딸이 지켜보고있다.

콜레라로 사망한 어머니를 뭍고는 슬픔에 잠긴 소년

콜레라로 사망한 시신이 매장되고있다.

콜레라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못이겨서 땅에 엎드려 울고있다.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겨우 살아남았는데, 이제는 콜레라니

이 잔해들은 언제 다 치워질려나

교회앞에서 절망적인 모습의 모자

프랑스 자선 단체에서 콜레라 예방을 위한 집단 교육을 시행하고있다.

땅에 고인 물로 간단한 샤워를...

 무너질게 없는 바다는 그래도 평온해 보인다.

 폐허가된 바닷가 마을

지진이 발생하면서 죄수들이 도망갔다. 일부는 다시 붙잡히고있다.

살던 집이 무너지고 이곳 텐트촌에서 살고있다.

 간단한 오늘의 저녁

물사정이 좋지않아 자선단체에서 정수기를 곳곳에 설치하였다. 이 가족은 부숴진 헬기에 살아서 그나마 사정이 좋은편

 항상 보아도 즐거운 어린이들의 웃음. 타이티의 시급한 복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