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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

리오데자네이로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리오데자네이로. 하지만 이 아름다운 도시에 600만명의 슬램가 주민들이 산속 언덕 사이 사이에 살고있다. 극렬한 빈부 격차를 보이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 사진작가가 빈민가에 활력을 주고 이를 알리기 위해 작품활동을 벌이고있다. 자연이준 천혜의 경관으로 엄청난 관광수입을 벌어들이는 이면의 이들의 슬램가 집들을 보면 우리나라 625때의 부산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리오데자네이로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기만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마약과 경찰의 강경한 진압 등으로 폭력이 산재한 곳이기도하다. 환경 개선을 위해 프랑스 사진작가 한명이 슬램가의 건물 전면에 여자의 얼굴을 크다랗게 인쇄하여 넣고있다. 제목은 여자는 영웅... 마약과 폭력에 희생된 여자를 의미한다고한다.

 리오데자네이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설탕덩어리 산 'Sugar Loaf' 이곳에 방문하면 반드시 이 산꼭대기를 올라가야한다는 유명한 곳이다. 산 정상은 케이블카로만 오를수있다. 연간 80만명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리오데자네이로 슬램가 가파른 언덕위의 집들에 많은 여성의 얼굴이 인쇄되어있다.

 이들의 얼굴은 폭력사태로 인한 경찰의 희생자들 실제사진이다.

 리오데자네이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축구 결승전. 부자들의 잔치라고나 할까?

 축구에 환호하는 지역 주민들.

 해상 석유 시추선이 순수하게 브라질 기술로 건조되고있다. 생산 능력은 18만 배럴, 600만 큐빅의 개스를 생산하고, 비용은 8억5천만 달러라고.

 옛날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노예들이 만든 축제로 Jongo Festival이라 한다. 아프리카 방식의 가장 행렬이다. 브라질에서 노예제도는 1888년에 폐지되었다.

 봄 패션 축제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

 깜찍한 모습의 모델.

 경찰 헬기가 슬램가를 순찰하고있다. 브라질은 공공안녕이라는 이유로 이곳 슬램가 주민들과 자주 충돌이 있어왔고, 많은 민간 희생자가 발생하고있다. 2009년도만 해도 1200명 이상이 경찰에 의해 희생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부는 경찰을 두둔하고있다.

 납치와 감금 폭행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무장을 하고 슬램가를 순찰하고있다.

 설탕산 슈가로프로 향하는 케이블카

 리오데자네이로에 위치한 아름다운 Arpoador 해수욕장. 계속되는 경제성장과 관광객 증가로 이곳 물가는 세계에서 31번째로 높은 곳이라고한다. 한국보다야 나은 상태겠지만.

 리오데자네이로의 또 하나의 명물... 현제 저 예수상이 7대 불가사의라고? 참으로 선정과정이 더 불가사의 하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