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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전 진주만 69년전1941년 12월 7일. 일본은 태평양의 진출을 위해 미국과의 결전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하와이 진주만의 미해군기지를 기습공격하였다. 무려 350대의 일본 항공기가 2파에 걸쳐 폭탄 및 어뢰 공격하여 4대의 미국 전투함이 침몰하고, 4대가 대파했다. 지상에 주기해있던 188대의 비행기가 파손되고, 2402명이 사망, 1282명이 부상당했다, 다음날 미국은 일본에 전쟁을 선포하고 드디어 태평양 전쟁의 막이올랐다. 이후 미드웨이해전, 두리틀 특공대, 유황도 전투, 원폭 등의 수 많은 역사를 낳게된다. 12월 7일 아침 일본 공격 편대가 첫 공격에 들어가면서 촬영한 진주만의 미 군함들. 한편으로 그 당시에 전쟁에 돌입하면서도 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일본 항공모함에서 .. 더보기
호떡 같이 생긴 XF-5U XF-5U Vought XF5U는 2차대전중 미해군이 함상 전투기로 개발하기위한 실험기이다. 항공기 형태적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특한 형태인데 마치 팬케익, 우리 같으면 빈대떡 같이 생겨, 원형기 V-173의 이름은 Flying Pan Cake라 불렸고, 전투기 형으로 추진된 후속기 격인 XF5U는 Flying FlapJack으로 불렸다. 초기 실험기격인 V-173 를 더 발전시켜 전투기형으로 개발된 XF5U-1 는 원형기보다 더 크게, 구조물도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하여 V-173보다 무려 5배나 무거웠다. 엔진은 1,600 마력의 ratt & Whitney R-2000 피스톤 엔진을 사용하였고, 극단적으로 짧은 날개를 이용하여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고속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XF.. 더보기
전투기 조종사는 자기 비행기를 하나씩 가지고있나? 흔히 조종사가 소개될 때면 비행기를 자신의 애기(愛機)라고 소개를 한다. 하지만 사실 군용기에 있어서 자신에게 할당된 비행기는 없다 오히려 정비사에겐 할당된 비행기가있다. 대개 한개 전투비행대대에는 미공군의 경우 18대 가량, 한국공군의 경우 20대 이상이 할당된다. 하지만 조종사는 단좌 복좌를 구분하여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적게는 비행기 대수의 1,5배, 많게는 2배정도도 된다. 즉 조종사 1인당 비행기를 나눠줄수있는 여건도 안된다. 더구나 조종사는 휴가, 24시간 비상대기, 장기파견 등으로 결석도 발생하며, 비행기도 장기간 정비 상황이 발생하기도한다. 이러한 여건 들을 보면 비행기가 조종사와 1:1 지정 개념은 사실상 불가하다. 반면에 정비사는 가능하다. 공군의 책임정비개념은 하나의 항공기에 지정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