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계/Animal

동물들의 대이동

aerodynamics 2010. 11. 21. 16:27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많은 동물들이 대 이동을 시작한다. 먹을 것을 찾아서, 또는 자손 번식을 위해서, 적절한 기후조건을 찾아서, 누구도 가르쳐 주진 않지만 그들의 진화속에 각인된 본능으로 쫒아 간다. 이동이 어떤 경우는 몇시간일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한세대를 보내기도 한다. 여기의 사진들은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며 Boston.com에서 소개하였다.

 남극신사 펭귄의 이동. 열을 서서 물속으로 뛰어들고있다.

 아프리카 영양.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 자연보호구역. 매년 이들은 약 1,800마일을 적도를 따라 이동한다.

 바다 코끼리.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들의 서식지인 얼음이 자꾸 줄어들어 얼음이 있는 북으로 서서히 이동하고있다.

 얼룩말은 태어난 후 약 한달을 어미 곁에 머문다. 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들은 소리, 냄새 그리고 얼룩 무늬로 서로 인식한다고한다.

 황금 해파리. 이들은 매일 태양을 향해 이동을 하면서 지나가는 먹이를 잡아 먹는다.

 사우스조지아섬에 사는 알바트로스 수컷 새가 3.3미터나되는 자신의 날개를 펴서 암컷에게 구애를 하고있다. 이들은 남 태평양에서 이쪽으로 이동한후 한달이 지나면 새로운 짝을 찾아 구애 활동을 한다.

 바다코끼리가 서로 힘을 겨루고있다. 이들은 무리를 이끌고 가는 대장이 되기 위해 심각한 부상을 각오하고라도 싸운다.

 러시아 캄챠카 반도로 회귀한 연어떼

 미시시피강의 펠리칸. 매년 겨울이 되기 시작하면 활동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한다.

 대서양 아조레스 섬에서 향유고래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휜머리 독수리는 봄이 되면 활동하기 좋은 북쪽으로 이동을 한다.

 남수단의 kob(사슴류)가 초지를 달리고있다.

 바다표범은 대서양 남단에서 바다바람을 피해서 섬들 사이를 이동한다.

 일개미들이 알을 들고 이동을 하고있다. 이들은 수십만에서 최대 2백만 마리까지 집단을 이루면서 마치 하나의 생명이 움직이는 것처럼 일사 분란한 집단생활을 한다.

 비록 작아서 잘 모를뿐, 어디를 보나 일개미는 무서운 뿔을 가진 괴수에 가까운 모습이다.

 겨울을 지난 남미 포클랜드 섬의 알바트로스. 서로 구애를 하면서 목을 쓰다듬고있다.

이들은 10일에서 20여일 동안 약 150마일을 이동한다.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의 고래상어.

 모나치 나비 약 100만 마리가 멕시코 숲에 운집해있다. 이들은 이동전에 짝짓기를 하고있다.

 북극곰이 사라져가는 얼음으로 인해 서식지가 좁아지고있다.

 아프리카 코끼리들은 물과 목초지를 찾아 끊임 없이 이동한다. 아프리카도 건조화가 가속화 되면서 이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있는 실정이다.

 우랑우탄도 나무와 과일을 찾아 항상 이동한다.

 크리스마스 섬의 붉은 게는 바다로 향하면서 가파른 절벽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이과정에서 많은 게가 죽는다.

 얼룩말이 누 무리속에 숨어서 이동한다. 안전한 이동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멕시코 해안의 상어. 아무리 큰 바다 코끼리도 이들 앞에서는 먹잇감이 될수밖에 없다.

 일종의 사슴류들이 미국의 도로가에 쳐놓은 펜스를 넘고있다. 종종 사냥꾼들이 맨아래 철선과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 덫을 놓기도한다.

 오레곤주의 동물 보호지역의 pronghorn(미국산 영양)

 보르네오 긴코 원숭이의 새끼를 안고 나무를 건너는 대단한 점프력

 캐나다 거위들의 대이동중 중간에 강가에 내려앉아 먹고 쉬다가 다시 리더의 신호와 함께 출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