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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심해에 사는 보기드문 귀이한 어종

Anglerfish


Anglerfish는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처럼 보인다. 무척이나 못생긴 이 어류는 바다 깊숙하게 사는 심해종으로 빛도 없는 깊은 바다에 외롭게, 조용하게 다른 생물은 살 수 없는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고있다. 어쩌다가 천사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아마 천사도 이와 같은 모습이 아닐까?
anglerfish만으로도 약 200 여종이 대서양과 북극해 근방에 해저에 서식하고있다. 일부는 얕은 바다, 열대 지방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피부색은 진갈색, 흑갈색이며, 몸에비해 거대한 머리, 머리에 비해 거대한 입은 반투명한 길고 뾰족한 이빨로 가득차있다. 큰것은 1미터 가량되며, 통상 발견되는 것은 30센티 정도이다.
가장 특징적인 형태는 바로 등위에 나있는 낚싯대 같은 등가시다. 끝부분의 둥근 부분에서 약하나마 형광을 발하여 다른 고기가 올수있도록 유혹한 후 가까이 오면 한번에 낚아채어 잡는다. 입은 충분하게 커서 같은 크기의 다른 물고기를 두, 세번만에 삼켜버린다.
<엔젤 피쉬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 등장한 바있다>


Viperfish
viperfish는 심해어종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있으며, 각종 사진이나 다큐를 통해 심해의 사나운 포식자로 알려져있다. 큰 입과 날카로운 이빨로 매우 특징이져있는데, 모든 이빨이 아주 큰 날카로운 송곳니 형태를 하고있다. 그래서 사실 이 고기는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이다. 입을 완전히 다물면 이빨이 눈까지 달하기도한다. 사냥방법은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들이 받아 공격한다. 머리는 이 충격을 흡수 할 수있도록 진화되었다.
등에는 하나의 등지느러미가 있는데, 형광을 발한다. 형광은 다른 물고기가 자기보다 작은 물고기로 착각하게하여, 이를 보고 근접하는 물고기를 이빨로 공격한다.
Viperfish는 2,800 meter 깊이의 심해의 높은 온도 영역에서 발견된다. 가끔 저인망 그물에 잡혀져서 과학자들에게 제공되기도하여 심해 생물의 적응연구에 도움이 된다.


Giant Isopod
육지의 곤충이나 벌레같은 모양을 하고있는 giant isopod(대형 등각류)는 지금까지 발견된 종중에서 9번째로 큰 등각류에 해당한다. 대서양의 매우 추운 심해에 서식한다.
Giant isopod는 어부들에게는 별 흥미없다. 낚시에 걸리면 들어올리기 전에 이미 다른 물고기들이 다 파먹어 버리기 때문이다. 대만에서는 식당의 요리로 등장하는데, 매우 인기 품목이다. 맛은 거의 새우나 랍스터와 유사하다. 일부 연구가들은 생긴 모양이 쥐며느리 종류와 매우 유사하여 연결고리를 찾고있다. 일부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채로 전시되고있다.

Black dragonfish
심해 dragonfish는 크기는 작으나 매우 흉폭한 포식자이다. 많은 심해어종과 유사하게 극심한 환경 조건의 심해에서 잘적응하고 살아가고있다. 완전히 자란 것은 약 15센티정도이며 덩치에 비해 큰 입에는 엄청난 크기와 날카로운 송곳니가 가득하다.
소개된 다른 심해와와 마찬가지로 턱 쪽에 발광체를 가지고, 앞뒤로 흔들면서 움직이면 다른 물고기들이 작은 물고기인줄 알고 다가오고, 이를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챈다. 몸 측면에도 이런 발광체를 가지고있는데 아마도 짝짖기를 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심해 1500미터에서 발견되며 주로 열대 지방 바다에 서식한다.


Vampie squid
vampire squid는 마치 납량 특집 영화에서 밤에 바다에서 기어나오는 괴물같다. 머리쪽에는 큰 핀이 있어서 날개같이 사용하여 헤엄을 친다. 다른 오징와는 달리 눈이 매우크다. 다자라면 15센티 정도가 되며 몸전체가 형광을 발한다. 머리, 발끝, 머리에 붙은 지느러미 등에서 동시에 또는 각기 형광을 바하여 매우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주변의 고기들을 정신 없게 만든다. 심해의 Vampie squid는 3%의 산소만있어도 살아갈수있다.

Bathysaurus
심해어종인 Bathysaurus ferox, lizardfish라고도 불린다. 열대 지역이나 아열대 지역의 심해에서 발견되며 심해 600미터에서 3,500미터간에 살고있다. 크기는 60센티 정도로 납작한 머리에 큰 입을 가지고있으며 입에는 안쪽 바깥쪽 모두 가시같은 송곳니가 빽빽하며 입을 다물어도 이빨은 전부 외부로 노출되어있다. 또한 사람으로 말하면 주걱턱과 같이 아래턱이 훨씬더 앞으로 돌출되었다. 몸체에 비해 크고 강한 지느러미들은 심해에서 빠른 기동력을 가능하게하여 먹이를 포식하는데 도움이 된다.


Frilled shark
frilled shark(주름진 상어)는 희귀종으로 태평양, 대서양의 대륙붕이나 그 외해에만 서식한다. 가장 얕은 것은 50미터, 가장 깊은 것은 1570미터에서 발견되기도하였다. 고대의 생물적인 특성을 그대로 지녀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하였다. 길이는 약 2미터, 마치 뱀장어 같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상어과에 속한다. 주름상어라는 이름은 목에난 6쌍의 아가미모양에 따른 것이다. 특이하게 첫번째 아가미는 목을 가로질러 좌우가 하나로 되어있다.

긴 몸을 마치 뱀처럼 웅크리고있다가 먹이가 가까이오면 몸을 순식간에 펼쳐 크다란 입으로 한입에 먹이를 삼킨다. 안쪽으로 휘어진 이빨은 한번 물린 먹이가 절대 도망 못치게 한다. 번식 속도가 매우 느려 멸종위험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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